안녕하세요. 제 돈 주고 직접 다녀온 곳을 리뷰하는 호리남(호텔을 리뷰하는 남자) 입니다.
지난 주 다녀온 제주 용담해안도로에 위치한 파스쿠찌 소개해 드릴게요.
저는 보통 대형 프렌차이즈는 소개하지 않는데요?
제주공항근처에 있고, 굉장히 뷰가 좋은 카페가 있어 예외적으로 소개드립니다.
프렌차이즈 카페이지만, 소개드릴만큼 만족 스러운 곳이지요.
주로 관광객이 아닌, 제주 로컬분들이 오셔서 공부, 수다 떨다 가시는 곳이더라구요.
용담해안도로에 위치하여, 공항에서 자가용으로 10-15분 거리입니다.
본격적으로 리뷰 하겠습니다~
#용담해안도로 파스쿠찌 - 용담해안이 다 보이는 카페
-운영시간 : 08:00 AM - 23:00 PM
제주도 방문 마지막 날 시간은 애매하게 남고, 어딘가는 구경하고 싶을때
용담해안도로 많이들 가시죠?
막상 용담해안도로에 가면 카페는 많은데..커피,빙수하나에 만원씩이나 하는 바가지 카페 많습니다...
저도 여러곳 다녀 봤는데, 그 중 파스쿠찌가 가장 좋았어요.
"뷰" & "가격적인 면" 고려하면 가장 월등 했어요.
#평가 : 용담해안이 보이는 좋은 뷰에 합리적인 가격
- 총평: ★★★★☆ (강추 - 다만 공항 옆이라 비행 소음이 좀 있어요)
- 친절도: ★★★★★ (친절함)
- 위치: ★★★★★ (공항에서 자가용 10분거리 위치)
- 분위기: ★★★★★ (용담해안이 다 보여요)
- 가격:★★★★★ (프렌차이즈 정가 가격)
- 주차: ★★★☆☆ (주차는 뒤 쪽 골목에 하시면 됩니다)
카페 2층에서 본 뷰입니다. 전망이 탁-트였어요.
- 중요 Tip:
1. 공항에서 가깝고 조용함 (공항에서 자가용 10분거리)
- 공항에서 가까운 카페들은 여럿 있는데요? 용두암에 위치한 "다OO"의 경우 사람이 너무 많았고,
특히 용두암은 관광객이 너무 많아요...
차라리 용담해안도로, 용담해안도로 카페거리를 추천 드려요.
그 중 파스쿠찌가 조용하고, 뷰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2. 터무니 없는 가격 걱정 No No!
- 애월과 마찬가지로, 용담해안도로 근처에도 카페가 많습니다.
역시나... 용담해안도로 근처에도 바가지 가격으로 파는 카페가 많은데요?
파스쿠찌는 대형체인 답게, 정가제라 바가지 우려 없습니다.
일반 파스쿠찌 매장 가격과 동일 합니다.
3. 뚜벅이에겐 멀다... 뚜벅이에겐 비추
- 서울의 대중교통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제주 "용담해안도로" 버스가 자주 없고.. 제주시내/공항까지 엄청 돌아가요....
렌터카로 10-15분이면 가는 거리를, 버스타면 1시간 걸려요(버스 기다리는 시간 포함)
4. 참고: 여러번 드라마 촬영지로도 이용 되었다고 하네요.
#용담해안도로 파스쿠찌 위치: 버스를 타면 멀어요....자가용 10-15분
용담해안도로를 직접 뚜벅이로 가보니.. 버스가 자주 없고, 노선이 돌아가서.
자가용을 이용해서 가는게 가장 좋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미리 교통편 확인하고 출발 합시다!
용담해안 예뻐요. 자가용으로 충분히 갈 만한 가치 있습니다.
용담해안 잠시 보시죠~
#용담해안도로 파스쿠찌 카페 메뉴- 파스쿠찌 메뉴 동일
용담해안도로 파스쿠찌의 카페메뉴는 여느 파스쿠찌 카페 메뉴와 동일 합니다.
프렌차이즈라서 해안에 위치한 타 카페와 같은.. 바가지 요금은 피할 수 있어요.
안심하고 주문 할 수 있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맛 괜찮았어요.
뷰도 좋고 맛도 좋고
다양한 케이크/음료들도 있었어요.
#카페 내부 분위기- 1,2층으로 구성
바다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파스쿠찌 건물입니다.
덕분에 1층 & 2층 모두에서 용담해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층에는 단체들이 앉을 수 있는 분리된 공간도 준비 되어 있구요.
삼사오오 앉을 수 있는 일반 좌석도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
2층에는 바다가 보이는 좌석들이 많아요.
개인적으로는 뷰가 2층이 훨씬 좋아서, 2층 추천 드립니다.
공항이 보이는 테라스도 있는데요? 바로 뒤에 항공기들이 슝슝-이륙합니다.
굉장히 특이한 경험이었어요...
#카페 외부- 용담해안이 바로 앞에
카페에서 길건너면 용담해안이 쫙 - 펼쳐져 있습니다.
여기서 전망대 까지 걸어서 10분 내로 걸리는데요? 굉장히 예뻤어요.
특히 날씨 좋은날 강추
출국까지 공항근처에서 시간이 애매하게 남으신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다만 뚜벅이에게는 비추! 버스가 돌아가서.. 잘못하면 비행기 놓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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